
H건설사의 유동성 위기와 회생 신청 배경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건설사업을 영위해 온 H건설은 자체적인 아파트 브랜드 ‘A’를 런칭하며 총 28개 단지를 공급하는 등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중견 종합건설사입니다.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토목, 공공 건축, 임대주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거 안정에 기여하며 견실하게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건설 자재비 및 인건비가 급등하며 공사 원가 부담이 심화되었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미분양 물량 증가로 공사 미수금 회수가 지연되었고, 금융기관의 책임준공 확약에 따른 우발채무까지 현실화되며 자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자금 경색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H건설은 수많은 하도급 업체와 임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주택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사 회생 전문 로펌 법무법인 로집사와 함께 회생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회생 신청부터 인가까지, 회생 절차 진행 과정 요약
2024년 4월 29일 - 회생절차 개시명령 신청서 제출
경영 악화로 채무를 상환할 수 없었던 H건설은 법적 보호를 통해 정상화 기회를 얻고자 회생 전문 로펌 로집사를 통해 회생절차 개시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024년 5월 7일 - 보전처분결정 및 포괄적금지명령
2024년 7월 31일 - 회생절차 개시결정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모든 채권 추심이 중지되고 채무 조정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법원은 기존 대표이사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하여 회사가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6년 1월 21일 - 관계인집회 가결 및 회생계획 인가 결정

기업 회생 성공 사례
회생 전문 로펌 법무법인 로집사는 모든 채권자에게 공정하고 형평에 맞는 변제안을 수립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H건설이 회생 신청 이후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회사의 갱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호소하며, 자구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지점에서 채권자들의 실질적인 양보와 이해를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영업활동을 통한 매출 증대'와 '강력한 구조조정'을 변제 재원의 주된 원천으로 설정하여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구체적인 변제 로드맵을 제시하였고, 이것이 곧 채무자 갱생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임을 법원과 채권자들에게 설득해 냈습니다.
이로써 H건설은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악화로 기업의 구조조정을 고민 중인 경영자 분들이라면 다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심각해졌음에도 회생 신청을 주저하며 시간을 지체하면 그만큼 회생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H건설도 여러 자구 노력을 시도한 끝에야 회생을 신청했지만, 다행히 법원 판단 기준을 충족하는 시점에 결단을 내려 빠르게 절차에 들어간 것이 주효했습니다.
둘째, 현실성 있는 회생계획안 수립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채권자들을 설득하려면 회사가 살아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와 어떻게 앞으로 변제 할 것 인지를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회생 전문 변호사, 회계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객관적 수치와 자료를 토대로 치밀하게 계획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해관계인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생 과정에서는 채권자, 거래처, 직원 등 모두의 양보와 협력이 요구됩니다. 투명한 소통과 성의 있는 노력으로 신뢰를 얻는다면 H건설처럼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내고 회생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